"美, 인텔 이어 '양자컴' 지분 확보 추진"…상무부는 투자설 부인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0.24 04:09
수정2025.10.24 05:49
미국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양자컴퓨팅 기업들과 지분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영향입니다.
그러나 미 상무부가 "현재 어떤 기업과도 협상 중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서면서, 일부 종목은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WSJ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자금 지원을 지분 참여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주요 양자컴퓨팅 기업들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협상 대상에는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 퀀텀, 퀀텀 컴퓨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에 이들 종목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최대 20%까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들썩이자 미 상무부는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상무부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현재 어떤 기업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인텔 살리기를 비롯해 반도체와 핵심 광물 등 국가 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정부 보조금을 직접 지분 투자 형태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리튬아메리카스, MP머티리얼즈, 인텔이 이 같은 정부 지분 참여 방식을 적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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