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LG유플러스도 해킹 정황 신고…통신3사 다 털렸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5.10.23 17:39
수정2025.10.23 17:43
[LG유플러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와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최근 불거진 서버 해킹 정황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8월 미국 보안 매체 '프랙'은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를 해킹해 얻은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8천938대의 서버 정보와 4만2천256개의 계정 및 167명의 직원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LG유플러스는 자체 점검을 벌인 뒤 8월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지난 21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또한 KISA에 신고하겠느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홍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신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조사에서는 침해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국민적 염려와 오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회의 의견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진행되는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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