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 돌파 후 주르륵 '롤러코스터'…환율은 1440원 넘었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5.10.23 14:50
수정2025.10.23 15:10
[앵커]
코스피가 고점 경신과 하락을 거듭하며 극도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과 함께 환율이 급등하면서 5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신다미 기자, 현재 증시는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장중 39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뒤 384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주식시장 하락에 약세로 출발했다가 개인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 때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는데요.
그러나 오후 2시 50분 기준 현재는 외국인이 4800억 원, 기관이 2천600억 원가량 팔아치우며 0.98% 하락한 3844.8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장중 양전했다가 다시 0.96% 넘게 빠지며 870선에서 등락 중입니다
[앵커]
오늘(23일)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로템과 LIG넥스원도 각각 3% ,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LS ELECTRIC은 실적 기대감에 각각 9%, 14%대 뛰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이 취소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방산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달러-원 환율은 5개월여 만에 장중 1440원을 돌파했는데요.
이에 더해 3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무역투자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여부도 결정되지 않아 외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코스피가 고점 경신과 하락을 거듭하며 극도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과 함께 환율이 급등하면서 5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시장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신다미 기자, 현재 증시는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장중 3900선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기록한 뒤 384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주식시장 하락에 약세로 출발했다가 개인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 때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는데요.
그러나 오후 2시 50분 기준 현재는 외국인이 4800억 원, 기관이 2천600억 원가량 팔아치우며 0.98% 하락한 3844.8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장중 양전했다가 다시 0.96% 넘게 빠지며 870선에서 등락 중입니다
[앵커]
오늘(23일)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로템과 LIG넥스원도 각각 3% , 2%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 LS ELECTRIC은 실적 기대감에 각각 9%, 14%대 뛰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동이 취소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방산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달러-원 환율은 5개월여 만에 장중 1440원을 돌파했는데요.
이에 더해 3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무역투자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여부도 결정되지 않아 외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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