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장중 1440원 넘어…5개월 만에 최고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0.23 13:57
수정2025.10.23 14:41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10.45원 오른 달러당 1440.25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긴 것은 지난 5월 2일(1440원)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전날보다 2원 오른 1431.8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날 오후 상승 폭을 키우면서 1440원을 돌파했습ㄴ디ㅏ.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상승에 대해 “한 달 사이 35원 정도 올랐는데 4분의 1 정도는 달러 강세 영향, 4분의 3은 위안화와 엔화 약세, 관세 문제와 3500억달러 대미 투자금 조달 걱정 등의 영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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