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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백 대신 왜"…카카오, 기본 이모티콘 리뉴얼에 '시끌'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0.23 11:11
수정2025.10.23 14:26

[앵커]

사법리스크를 일단락한 카카오가 카카오톡 새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약속했던 '롤백'은 빠지면서 이용자들은 진위 여부에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김동필 기자, 1심 판결이 나오자마자 업데이트를 한 건데, 기대에 못 미친 모습이죠?

[기자]

기본 이모티콘 리뉴얼과 카나나 요약, 오픈채팅 검색 등을 도입하면서도 이용자들의 요구였던 친구탭 개선은 빠졌는데요.



개선작업이 늦어지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선 카카오가 일부러 시간 끌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이런 불만은 이번 업데이트 속 이모티콘 리뉴얼로 향했는데요.

기본 이모티콘을 '미니'탭으로 보내면서 새롭게 단장하고, 기존 일부를 없앤 업데이트에 "굳이 왜 삭제했냐"거나 "롤백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사용성을 보완했다"라면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추가해 기존 116개에서 126개로 개수도 늘렸다"라고 했습니다.

[앵커]

이달 말 또 업데이트를 예고했는데, 여기서도 '롤백'은 없을 것 같다고요?

[기자]

카카오는 오는 28일 챗GPT, 카나나를 카톡과 결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와 관련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안도 이용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채팅탭 상단의 '챗GPT'를 눌러 대화나 검색, 생성 등 챗GPT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이달 말 업데이트에서도 친구탭 개선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친구탭 친구목록을 기존처럼 첫 화면으로 되살리는 개선 작업을 추가 업데이트 형식으로 예정대로 4분기 내 완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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