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2.50%로 유지…3회 연속 동결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0.23 09:50
수정2025.10.23 17:10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유지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과 8월에 연속으로 금리를 유지한데 이어, 이번까지 3회 연속 동결입니다.
집값과 가계부채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가격이 사회에 너무나 많은 영향을 준다"며, "유동성을 더 늘려서 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피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입니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한미 간 금리 격차는 1.75%p로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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