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제왕' 짐 차노스 "비트코인에 대해 중립적"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0.23 07:29
수정2025.10.23 07:30
월가에서 '공매도의 제왕'으로 불리는 짐 차노스 차노스앤코 대표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노스 대표는 "비트코인이 어디로 갈지,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다만 우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매도 포지션에 대한 헤지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차익거래로, 우리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 비트코인 자체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개념을 신뢰하지 않았고 지금도 신뢰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을 믿는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을 1.40달러가 아닌 1달러에 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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