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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 제품군이 독일 주요 자동차 전문지의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잇따라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윈터 아이셉트 RS3’는 '아우토빌트 알라드'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테스트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와 '매우 좋음(Very Good)'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우토빌트 알라드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12개 글로벌 브랜드의 215/55R17 규격 타이어를 대상으로 눈길·젖은 노면·마른 노면 등 12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총평에서 "윈터 아이셉트 RS3는 겨울용 타이어의 핵심 성능이 균형 잡혀 있으며, 특히 눈길과 젖은 노면 제동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도 아우토빌트 테스트에서 '좋음(Good)'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225/40R18 규격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눈길 핸들링과 접지력 성능 부문에서 '눈길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독일 최대 자동차 협회 ADAC(아데아체) 테스트에서도 연비 효율성과 내마모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좋음'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유럽 겨울용 타이어 전용 성능 시험장 '테크노트랙'을 비롯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통해 겨울철 주행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