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포트] 2차전지주, 테슬라 실적 발표 앞두고 ‘동반 강세’
SBS Biz
입력2025.10.22 14:36
수정2025.10.22 16:38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22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테슬라가 오늘 밤 미 증시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미 10월 초에 공개된 인도 실적에서 테슬라는 총 49만 7,099대를 인도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테슬라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회복 기대감이 더욱 확산될 걸로 보입니다.
또, 최근 ESS 수요 증가와 전기차 캐즘 극복에 대한 기대감도 투심을 자극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이 4% 오른 454,500원에 마감했고요.
LG화학이 13%대 오르면서 391,000원, 에코프로가 15% 급등했고 , 에코프로비엠과 자이글이 각각 3%, 12%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정부가 수입 액화천연가스, 즉 LNG의 70% 이상을 국내 해운사가 운송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적 해운사에 대한 운송 비율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고, 운송비 부담에 대해서는 한국가스공사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 17일 기준 한 주 사이에 무려 12.9% 급등하면서, 올해 5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운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흥아해운이 7.79% 오른 1,826원에 마감했고요.
HMM이 3.22% 오르면서 20,850원, 대한해운이 오늘 4%대 올랐고 팬오션과 STX그린로지스가 5%, 2%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AI와 함께 성장 중인, 오라클부터 미국의 종합 에너지 기업, GE베르노바, 그리고 미국 최대의 태양광 모듈 제조사, 퍼스트 솔라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오라클입니다.
현재 주가는 목표 주가는 275달러 선이고요.
목표주가는 34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에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5’에서 래리 엘리슨 회장은 “AI 혁명의 핵심은 학습이 아닌 추론 단계”라면서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활용한 추론 시장 지배를 선언했습니다.
또, 오픈 AI와 함께 ‘8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연결한 ‘OCI 제타스케일 텐’’ 슈퍼클러스터를 공개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알렸고요.
오라클의 AI 데이터베이스, ‘트웬티식스 ai’는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저장된 위치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AI 비서를 만들어서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라클은 클라우드를 넘어 AI 풀스택 기업으로의 전환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GE베르노바입니다.
현재 주가는 585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660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매출의 70%가 유지보수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중장기 마진율 목표는 20%로 제시했습니다.
미국이 AI 산업에 5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전력 수요가 30% 증가할 걸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가스 발전 수요로, GE베르노바는 미국의 핵심 가스터빈 공급사로서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스터빈 수주량은 판매량의 2배를 웃돌면서, 2028년까지 납품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고, 이에 따라 전사 마진율은 2028년 기준 14%까지 개선될 전망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퍼스트 솔라입니다.
현재 주가는 226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27달러로 제시됐습니다.
미국 내 태양광 수요가 확대될 걸로 예상되면서 내년 모듈 ‘생산능력을 25.2 기가와트까지 늘릴 계획’인데요.
특히, 퍼스트솔라는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서 무역 분쟁 리스크가 낮고,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대상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와트당 17센트’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이 덕분에 내년 영업이익률은 40%대까지 오를 걸로 전망됩니다.
또, 2024년 기준 ‘수주 잔고는 69 기가와트로, 생산 능력의 3배’가 넘는 물량이 이미 확보돼 있습니다.
(정면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오늘(22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테슬라가 오늘 밤 미 증시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미 10월 초에 공개된 인도 실적에서 테슬라는 총 49만 7,099대를 인도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테슬라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회복 기대감이 더욱 확산될 걸로 보입니다.
또, 최근 ESS 수요 증가와 전기차 캐즘 극복에 대한 기대감도 투심을 자극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이 4% 오른 454,500원에 마감했고요.
LG화학이 13%대 오르면서 391,000원, 에코프로가 15% 급등했고 , 에코프로비엠과 자이글이 각각 3%, 12%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정부가 수입 액화천연가스, 즉 LNG의 70% 이상을 국내 해운사가 운송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적 해운사에 대한 운송 비율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고, 운송비 부담에 대해서는 한국가스공사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글로벌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 17일 기준 한 주 사이에 무려 12.9% 급등하면서, 올해 5월 이후 최대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따라 해운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관련주 중에서는 먼저, 흥아해운이 7.79% 오른 1,826원에 마감했고요.
HMM이 3.22% 오르면서 20,850원, 대한해운이 오늘 4%대 올랐고 팬오션과 STX그린로지스가 5%, 2%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AI와 함께 성장 중인, 오라클부터 미국의 종합 에너지 기업, GE베르노바, 그리고 미국 최대의 태양광 모듈 제조사, 퍼스트 솔라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오라클입니다.
현재 주가는 목표 주가는 275달러 선이고요.
목표주가는 345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최근에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5’에서 래리 엘리슨 회장은 “AI 혁명의 핵심은 학습이 아닌 추론 단계”라면서 기업의 고유 데이터를 활용한 추론 시장 지배를 선언했습니다.
또, 오픈 AI와 함께 ‘8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연결한 ‘OCI 제타스케일 텐’’ 슈퍼클러스터를 공개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알렸고요.
오라클의 AI 데이터베이스, ‘트웬티식스 ai’는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저장된 위치에서 직접 AI 연산을 수행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AI 비서를 만들어서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오라클은 클라우드를 넘어 AI 풀스택 기업으로의 전환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GE베르노바입니다.
현재 주가는 585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660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매출의 70%가 유지보수 서비스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중장기 마진율 목표는 20%로 제시했습니다.
미국이 AI 산업에 5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2030년까지 전력 수요가 30% 증가할 걸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가스 발전 수요로, GE베르노바는 미국의 핵심 가스터빈 공급사로서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스터빈 수주량은 판매량의 2배를 웃돌면서, 2028년까지 납품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고, 이에 따라 전사 마진율은 2028년 기준 14%까지 개선될 전망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퍼스트 솔라입니다.
현재 주가는 226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27달러로 제시됐습니다.
미국 내 태양광 수요가 확대될 걸로 예상되면서 내년 모듈 ‘생산능력을 25.2 기가와트까지 늘릴 계획’인데요.
특히, 퍼스트솔라는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되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서 무역 분쟁 리스크가 낮고,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대상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와트당 17센트’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이 덕분에 내년 영업이익률은 40%대까지 오를 걸로 전망됩니다.
또, 2024년 기준 ‘수주 잔고는 69 기가와트로, 생산 능력의 3배’가 넘는 물량이 이미 확보돼 있습니다.
(정면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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