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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묵호 갈래?'…묵호가 감성 여행으로 뜬다는데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0.22 10:54
수정2025.10.26 09:54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동해시 제공=연합뉴스)]

최근 '동해 묵호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성 해양관광지로 강원 동해시 묵호권역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동해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동해 인기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로 묵호항과 해랑전망대를 꼽았으며 전년보다 방문객이 급등한 지역은 묵호권역인 부곡·발한·동호 등으로 집계했습니다. 

묵호권역은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개별 여행, 미식·먹거리 여행, 웰니스·힐링 여행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행지로 꼽힙니다. 

울릉도로 오가는 길목이자 KTX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할 수 있어 기차여행과 도보여행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지속해 늘고 있습니다. 

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묵호권역 제2전성기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 "라면 먹을래요?"에서 착안한 이번 프로그램은 묵호역을 출발해 동쪽바다중앙시장·별빛마을·논골담길·문화팩토리 덕장을 잇는 감성 도보여행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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