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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뉴스룸’ 탭 신설…"속보·주요뉴스 제공"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22 09:39
수정2025.10.22 09:42


두나무는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가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뉴스룸’ 탭을 신설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증권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ML(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뉴스룸 탭을 신설했습니다. 알고리즘은 뉴스의 중요성·시급성·시장 영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제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기사를 우선 선별합니다. 

단순히 다수 보도되거나 검색량이 많은 기사가 아니라, 투자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뉴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입니다. 투자자는 방대한 기사 속에서 직접 중요도를 가릴 필요 없이 핵심 뉴스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뉴스룸은 ‘속보’와 ‘주요 뉴스’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속보’ 섹션입니다. ‘속보’ 섹션은 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뉴스를 분석해 헤드라인과 3줄 요약으로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리스트만 훑어봐도 당일 시장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개별 기사를 일일이 열어보는 번거로움도 줄었습니다.

또한 ‘주요 속보 알림’ 기능을 통해 푸시 알림을 받아 출퇴근길이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클러스터링 기능으로 유사 뉴스를 묶어 보여주고, 중요도에 따른 ‘주요 속보’ 강조 표시로 투자자가 대응 우선순위를 쉽게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요 뉴스’ 섹션에서는 전반적인 증시 흐름을 전달합니다. 하루 동안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24시간 핵심뉴스 TOP5’를 제공하며, 각 뉴스에는 연관 종목명과 시세 변동률이 함께 노출돼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상세 페이지 상단에는 AI 기반 요약 기능이 적용돼 긴 기사를 읽지 않아도 핵심 이슈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에서 모든 뉴스를 직접 확인하고 중요도를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며 “뉴스룸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증권플러스가 진정한 투자 정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능이자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증권플러스 뉴스룸은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newsroom.stockplus.com)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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