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 주겠다"…민생지원금 580억 뿌린다는 '이곳'
SBS Biz 이광호
입력2025.10.21 16:06
수정2025.10.21 17:19
[순천시청 (순천시 제공=연합뉴스)]
전남 순천시가 580억원을 투입해 시민 1명당 20만원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1인당 20만원의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지역 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산은 총 58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시는 순천만 국가정원 수익금,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 시장은 “중앙 정부 교부세를 주된 예산으로, 얼마 안 되는 지방세 수입에 의존하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살림을 어떻게 꾸릴지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큰 금액을 내년 예산에 편성해 전략 산업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정부 소비쿠폰 소비 기한에 맞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재난 극복 및 민생 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례가 순조롭게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12월 초 지급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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