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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AWS 서버 오류에 세계 곳곳 대규모 서비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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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0.21 15:47
수정2025.10.21 16:56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강정수블루닷 AI연구센터 센터장

AI는 이제 단순한 첨단산업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 됐잖아요. 전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기 위해 최근 오픈 AI의 샘 올트먼 CEO도 여러 빅테크와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구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투자를 받고 칩을 구매하겠다는 건데 이게 과하다는 의견도 많잖아요. 오픈 AI는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 수익성에도 우려가 큰데요. 오픈 AI와 샘 올트먼의 행보, 무엇을 만들어낼지 블루닷 AI연구센터 강정수 센터장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Q. 오늘(21일) AI 생태계 판도를 살펴보기에 앞서 어제(한국 시간 20일) 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이슈부터 짚어볼게요. AI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클라우드의 문제로 전 세계에서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아마존웹서비스에 대해 여쭤볼게요. AWS 클라우드 문제로 퍼플렉시티는 물론 스냅챗, 로블록스 등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고 해요? 

- 20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 오류 발생
- AWS 서버 오류에 세계 곳곳 대규모 서비스 장애
- AWS 서버 오류…국내외 온라인 서비스 대거 먹통


- AWS "US-EAST-1 리전 내 일부에서 장애 발생"
- AWS 서버 오류로 자체 서비스 72개 이상 영향
- 퍼플렉시티, AWS 서버 오류로 '먹통' 되기도
- 배틀그라운드, 서버 장애로 접속 원활하지 않기도
- 스냅챗·로블록스 등 AWS 오류로 서비스 장애

Q. 어제 발생한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문제가 전 세계적인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는데요. 결국 클라우드에 의존하는 AI 서비스의 취약성을 드러냈다고 해요. 이게 예방할 수 있었던 문제라고 봐야 할까요? 

- 퍼플렉시티, AWS 장애로 전 세계 서비스 오류
- AWS 오류로 클라우드 의존 AI 서비스 취약성 확인
- 퍼플렉시티 "AWS 중단으로 안전성에 영향"
- 최첨단 AI 서비스도 소수 클라우드 기업에 의존
- 뛰어난 AI 모델·서비스도 클라우드 없이는 불가
- AWS 장애 사태, AI 시대 숨겨진 취약성 드러내

Q.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빅테크들과 줄줄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스치면 불기둥'이라는 말을 만들어 낸 오픈 AI. 사실 CEO인 샘 올트먼은 AI 거품론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재무 우려도 있지만 거대 투자를 일으키며 파격 행보를 보인 의미, 무엇이라고 보세요? 

- AMD, 오픈 AI에 GPU 공급…지분 10% 지급 계약
- '만년 2등' AMD, 오픈 AI 손잡고 엔비디아 잡을까
- 최대 지분까지 매입 시 오픈 AI가 'AMD 최대 주주'
- AMD, 순이익 감소하며 위기 맞기 전 기사회생
- 오픈 AI, 브로드컴과 손잡고 자체 칩 개발도 나서
- 오픈 AI, 브로드컴과 10GW 맞춤형 칩 공동 개발
- 오픈 AI는 가속기·시스템 설계…브로드컴은 생산
- "오픈 AI, 자체 칩 개발로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

Q. 오픈 AI가 초대형 파트너십을 연이어 맺으면서 '순환거래로 인한 AI 버블을 키운다'는 말도 나왔는데요. 과거 닷컴 버블과 현 상황은 다르기에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말도 나오거든요. 그렇지만 추진이 잘될지 우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해요?

- 오픈 AI, 대규모 파트너십…'돌려막기' 투자 논란
- 월가 "오픈 AI, AI 수요 부풀려 버블 키울 수도"
- 오픈 AI, 엔비디아·AMD·삼성전자 등과 파트너십
- 오픈 AI 중심으로 얽힌 거래 구조…AI 거품 우려
- 월가 "AI 낙관론 수그러들 경우 세계 경제에 타격"
- 블룸버그 "오픈 AI의 영향력, 애플에 버금갈 정도"
- 오픈 AI 파트너십 체결 때마다 해당 기업 주가↑

Q. 오픈 AI는 세계 최대 가치를 가진 비상장 기업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추후 상장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엔비디아, AMD 등 과의 대규모 거래로 향후 상장 시 복잡한 지배구조가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해요? 

- 오픈 AI, 복잡한 지배구조가 향후 상장 시 걸림돌?
- 오픈 AI, 세계 최대 기업가치 지닌 비상장 기업
- 오픈 AI, 잇따른 협력에 투자자 배분 복잡해져
- 오픈 AI, 향후 1조달러 규모 컴퓨팅 파워 구축 계획
- FT "막대산 자금 소요로 오픈 AI 지분 희석 가능성"
- 엔비디아, 오픈 AI에 1천억달러 투자로 지분 확보

Q. 오픈 AI가 수익성 모델이 전혀 없는 건 아니잖아요. 챗GPT 유료 구독제도 있고, 투자를 받기도 하는데요. 오픈 AI의 무리수 남발에 챗GPT의 성장세가 꺾였다는 평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다 못해 성인용 콘텐츠 카드도 꺼내든 걸까요? 

- "오픈 AI, 무리수 남발로 성장세 꺾였다" 의견도
- 챗GPT, 최근 이용자 수 증가 둔화…이용 시간 감소
- 챗GPT의 '미해결 수학문제 해결' 주장은 거짓
- 챗GPT 성능 불만 속 '성인용 콘텐츠' 카드까지
- 오픈 AI GPT-5, 성과 과장 논란으로 '망신살'
- 오픈 AI "12월부터 챗GPT에 성인용 콘텐츠 허용"
- "MS-오픈 AI, 챗GPT 가격 부풀려"…美서 집단소송
- 오픈 AI·구글, 저가 요금제로 구독자 확보 경쟁
- 오픈 AI·구글, '5달러 요금제'로 신흥 시장 공략

Q. 그렇지만 샘 올트먼의 오픈 AI가 앞으로 만들어나갈 AI 생태계가 어떨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재무적인 문제와 거품 우려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올트먼, 결국 성과를 내며 AI 생태계를 직접 구축하며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하게 될까요? 

Q. 샘 올트먼, 오픈 AI 생태계 구축해 성과 보여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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