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안 바뀐다"…'1만5000원 오징어' 바가지 논란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20 18:46
수정2025.10.21 05:54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
'부실 음식' 논란으로 바가지 여행지 오명을 썼던 제주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여행객의 제보가 퍼지며 또 한 번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것입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올레시장 철판 오징어가 바가지였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만 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주문했지만 양이 터무니없이 적었다고 주장하며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불 쇼로 시선을 끌며 시끄럽게 장사하던데, 막상 받아보니 오징어를 반만 준 것 같았다"며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양심을 팔며 장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숙소에서 열어본 그대로의 상태다. 다른 분들은 꼭 앞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종이상자 한쪽에 마요네즈 자국과 오징어 다리 몇 개만 담긴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몸통은 다 어디 갔냐", "영화관 오징어보다도 양이 적다", "한번 오고 말 관광객이라고 생각하니 저렇게 파는 것"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는 안 바뀐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작성자 B 씨는 서귀포 숙소 근처 한 흑돼지 집을 찾았는데, 목살에 비계가 절반이었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원래 붙어 있는 비계고, 중량에 맞춰 나온 거라는 답을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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