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줌인]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만날 것"…경주서 회담?
SBS Biz
입력2025.10.20 15:26
수정2025.10.20 16:48
■ 머니쇼+ '머니줌인' - 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미중 간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만나 회담을 나눌지 여부가 주목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친분을 강조하면서도 압박하는 듯한데 막상 시진핑 주석은 큰 입장이 없는 듯해요? 시진핑 주석은 직접 나서지 않는 상황이고, 정부 인사들이 의견을 내놓고는 있는데 화해 무드는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미중 간 관세 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내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거라고 밝혔잖아요. 어떻게 진행될지 용인대 중국학과 박승찬 교수 모시고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된 상황인데요. APEC에서 미중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있어왔는데, 오늘(20일) 오전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며 별도 회담도 잡았다고 했어요? 두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곧 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만날 것"…경주서 회담?
- 트럼프 "시진핑과 관계 좋아…합의 원하는 지도자"
- 트럼프 "시진핑과 2주 안에 별도 회담 가질 것"
- 트럼프 "中이 고율 관세 부과하도록 몰아갔다"
- 미중 무역 갈등 계속…트럼프, 채찍·당근 번갈아
- 트럼프 "나는 중국을 파괴하려 하지 않는다"
- 트럼프 "추가 관세 100%" VS 中 '희토류 통제' 강화
- 트럼프 "中 파괴할 카드 많지만 사용 안 할 것"
- 미중 무역 전쟁 고조·완화 반복…시장 변동성↑
Q.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번 주에 만남을 갖고 관세나 양국 정상회의 준비를 돌입한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 베센트-허리펑, 말레이시아서 미중 정상회담 준비
- 미중 대표단,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회담 준비 계획
- 美재무 "中과 화상회의로 무역 관련 상세한 논의"
- 中 신화통신 "허리펑, 美와 솔직하고 건설적 논의"
- 美 "中 시정 없으면 11월 1일부터 100% 관세"
- 미중 간 입항 수수료·대두 수입 문제도 해결해야
- 중국, 올해 초부터 미국산 대두 수입 전면 중단
- 트럼프 "중국산 식용유 수입 등 교역 중단 검토"
- 미국산 대두 최대 수입국 中…수입 중단 시 가격↓
Q.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서 강력한 위치에 있고, 정상회담이 진행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 카드는 각각 무엇이라고 보세요?
- 트럼프 "美, 中과 협상서 강력한 위치에 있어"
- 트럼프 압박에 중국 당국의 '강 대 강' 대응
- 트럼프 "중국도 미국 위해 뭔가 해야 '공정거래'"
- 트럼프 "중국이 대두 거래에 합의할 것이라 믿어"
- 트럼프, 中에 대해 압박→유화 반복…"시장 혼란"
- 트럼프 "시 주석과 잘 지내…공정한 합의 필요해"
- 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 두고 트럼프 '오락가락'
-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 금지'에 강하게 반발
- 中, 美가 3년간 사용한 수출 통제 도구 그대로
- 역외 적용·임계치 설정·사안별 심사 등 美 도구 복사
- 미국은 '기술' 수출 통제…중국은 '소재' 수출 통제
- 희토류, 美가 가장 예민하게 여기는 수입 품목
Q. 최근 나오는 이야기로는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불만은 많지만 관대하다고 하죠. 푸틴 대통령과도 최대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듯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가까워지면 불만이 생길 듯 하고요. 북중러 동맹, 여전히 견제하다고 봐야 할까요?
- 中, 다자주의로 美 대체 국제질서 주역 역할 원해
- 中의 혈맹인 北 최근 행보에 시진핑 '심기 불편'
- 北, 열병식서 美 겨냥 대륙간탄도미사일 공개
- 中, 과거와 달리 인내심 갖고 北 포용하는 전략?
- 中, 北의 '러시아 카드' 사용에 대한 불만도 여전
- 中 입장서 '북중러 군사협력'은 어불성설과 같아
- 北, '반서방 구도'를 '반미 구도'로 변질시켜
- 트럼프, 푸틴·시진핑과 2주 내 각각 정상회담 계획
- 북중러 '긴밀한 단합'…트럼프 움직임에 흔들릴까
- 강해진 北…트럼프 보란 듯 중·러와 협력 강화
Q. 최근 보면 ‘미국이 중국화 됐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텔 등 자국 기업을 살리는데 힘을 주는 모습이 자국 기업을 밀어주는 중국과 비슷하다는 의견인데요. 중국은 소비나 기술전략 등에서 미국을 모방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교수님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 트럼프 2기, 과거와 달리 미국이 중국화 되는 중?
- 트럼프 행정부, 최근 노골적 '인텔' 구하기 나서
- 트럼프 2기, 미국 내 투자 압박하며 '인텔' 살리기
- 中, 정부 차원에서 화웨이·CATL 등 지원 강화
- 中, 美 소비 모델·기술 전략 등 모방하는 모습도
- 세계 패권 두고 갈등 중인 미중 간 닮아가는 상황
- 마이크론, 中 데이터센터·칩 시장 철수할 계획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 엔비디아, 中 시장 철수…점유율 95%→0% 추락
Q. 그리고 오늘이죠.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의 4중 전회가 있죠.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말도 있고 5개년 계획을 심의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주로 오갈 거라고 보세요?
- 20일~23일, 中 4중 전회…경제 발전 전략 논의
- 미중 간 갈등 속 4중 전회…경제 5개년 계획 논의
- 이번 4중 전회서 '15차 5개년 계획' 비중 있게 논의
- 中, 첨단 제조 분야 투자 필요성 강조할 전망
- 中, AI·반도체 등 기술 자립도 높여 패권 장악 노려
- 연 5% 경제성장률 위한 中 내수 부양책 나올까
- 中, 부패 조사 등 중앙위원 최소 9명 교체해야
- 中, 4중 전회서 최고위급 지도부 개편도 있을 전망
- 中 국방부 "허웨이둥 등 9명, 당·군에서 제명"
Q.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결국 국내 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을 막으면서 한국의 경제에도 타격이 올 것이고, 중국에서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도 했는데요. 미중 간의 무역 협상이 어느 정도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러한 일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을 듯해요?
- 中 핵심광물 수출 통제 시 韓 경제 타격 美의 5배
- 한국, 핵심광물에 대한 대중국 수입의존도 높아
- 中, 한화오션 美 자회사에 제재…'마스가'에도 영향
- 韓, 자원 무기화에 취약…"광물 자원 거의 나지 않아"
- 中, 희토류에서 절대적 우위…매서운 '자원 무기화'
- 알루미늄·마그네슘 등 中 수출통제 확대 우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중 간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만나 회담을 나눌지 여부가 주목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친분을 강조하면서도 압박하는 듯한데 막상 시진핑 주석은 큰 입장이 없는 듯해요? 시진핑 주석은 직접 나서지 않는 상황이고, 정부 인사들이 의견을 내놓고는 있는데 화해 무드는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미중 간 관세 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2주 내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거라고 밝혔잖아요. 어떻게 진행될지 용인대 중국학과 박승찬 교수 모시고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된 상황인데요. APEC에서 미중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있어왔는데, 오늘(20일) 오전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날 것이며 별도 회담도 잡았다고 했어요? 두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곧 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 트럼프 "시진핑과 한국서 만날 것"…경주서 회담?
- 트럼프 "시진핑과 관계 좋아…합의 원하는 지도자"
- 트럼프 "시진핑과 2주 안에 별도 회담 가질 것"
- 트럼프 "中이 고율 관세 부과하도록 몰아갔다"
- 미중 무역 갈등 계속…트럼프, 채찍·당근 번갈아
- 트럼프 "나는 중국을 파괴하려 하지 않는다"
- 트럼프 "추가 관세 100%" VS 中 '희토류 통제' 강화
- 트럼프 "中 파괴할 카드 많지만 사용 안 할 것"
- 미중 무역 전쟁 고조·완화 반복…시장 변동성↑
Q.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번 주에 만남을 갖고 관세나 양국 정상회의 준비를 돌입한다고 해요? 그런데 사실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이거든요?
- 베센트-허리펑, 말레이시아서 미중 정상회담 준비
- 미중 대표단,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회담 준비 계획
- 美재무 "中과 화상회의로 무역 관련 상세한 논의"
- 中 신화통신 "허리펑, 美와 솔직하고 건설적 논의"
- 美 "中 시정 없으면 11월 1일부터 100% 관세"
- 미중 간 입항 수수료·대두 수입 문제도 해결해야
- 중국, 올해 초부터 미국산 대두 수입 전면 중단
- 트럼프 "중국산 식용유 수입 등 교역 중단 검토"
- 미국산 대두 최대 수입국 中…수입 중단 시 가격↓
Q.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서 강력한 위치에 있고, 정상회담이 진행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 카드는 각각 무엇이라고 보세요?
- 트럼프 "美, 中과 협상서 강력한 위치에 있어"
- 트럼프 압박에 중국 당국의 '강 대 강' 대응
- 트럼프 "중국도 미국 위해 뭔가 해야 '공정거래'"
- 트럼프 "중국이 대두 거래에 합의할 것이라 믿어"
- 트럼프, 中에 대해 압박→유화 반복…"시장 혼란"
- 트럼프 "시 주석과 잘 지내…공정한 합의 필요해"
- 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 두고 트럼프 '오락가락'
-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 금지'에 강하게 반발
- 中, 美가 3년간 사용한 수출 통제 도구 그대로
- 역외 적용·임계치 설정·사안별 심사 등 美 도구 복사
- 미국은 '기술' 수출 통제…중국은 '소재' 수출 통제
- 희토류, 美가 가장 예민하게 여기는 수입 품목
Q. 최근 나오는 이야기로는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불만은 많지만 관대하다고 하죠. 푸틴 대통령과도 최대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듯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가까워지면 불만이 생길 듯 하고요. 북중러 동맹, 여전히 견제하다고 봐야 할까요?
- 中, 다자주의로 美 대체 국제질서 주역 역할 원해
- 中의 혈맹인 北 최근 행보에 시진핑 '심기 불편'
- 北, 열병식서 美 겨냥 대륙간탄도미사일 공개
- 中, 과거와 달리 인내심 갖고 北 포용하는 전략?
- 中, 北의 '러시아 카드' 사용에 대한 불만도 여전
- 中 입장서 '북중러 군사협력'은 어불성설과 같아
- 北, '반서방 구도'를 '반미 구도'로 변질시켜
- 트럼프, 푸틴·시진핑과 2주 내 각각 정상회담 계획
- 북중러 '긴밀한 단합'…트럼프 움직임에 흔들릴까
- 강해진 北…트럼프 보란 듯 중·러와 협력 강화
Q. 최근 보면 ‘미국이 중국화 됐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인텔 등 자국 기업을 살리는데 힘을 주는 모습이 자국 기업을 밀어주는 중국과 비슷하다는 의견인데요. 중국은 소비나 기술전략 등에서 미국을 모방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교수님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 트럼프 2기, 과거와 달리 미국이 중국화 되는 중?
- 트럼프 행정부, 최근 노골적 '인텔' 구하기 나서
- 트럼프 2기, 미국 내 투자 압박하며 '인텔' 살리기
- 中, 정부 차원에서 화웨이·CATL 등 지원 강화
- 中, 美 소비 모델·기술 전략 등 모방하는 모습도
- 세계 패권 두고 갈등 중인 미중 간 닮아가는 상황
- 마이크론, 中 데이터센터·칩 시장 철수할 계획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 엔비디아, 中 시장 철수…점유율 95%→0% 추락
Q. 그리고 오늘이죠.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의 4중 전회가 있죠.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말도 있고 5개년 계획을 심의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떤 내용이 주로 오갈 거라고 보세요?
- 20일~23일, 中 4중 전회…경제 발전 전략 논의
- 미중 간 갈등 속 4중 전회…경제 5개년 계획 논의
- 이번 4중 전회서 '15차 5개년 계획' 비중 있게 논의
- 中, 첨단 제조 분야 투자 필요성 강조할 전망
- 中, AI·반도체 등 기술 자립도 높여 패권 장악 노려
- 연 5% 경제성장률 위한 中 내수 부양책 나올까
- 中, 부패 조사 등 중앙위원 최소 9명 교체해야
- 中, 4중 전회서 최고위급 지도부 개편도 있을 전망
- 中 국방부 "허웨이둥 등 9명, 당·군에서 제명"
Q.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결국 국내 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을 막으면서 한국의 경제에도 타격이 올 것이고, 중국에서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도 했는데요. 미중 간의 무역 협상이 어느 정도 이뤄지지 않는 한, 이러한 일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을 듯해요?
- 中 핵심광물 수출 통제 시 韓 경제 타격 美의 5배
- 한국, 핵심광물에 대한 대중국 수입의존도 높아
- 中, 한화오션 美 자회사에 제재…'마스가'에도 영향
- 韓, 자원 무기화에 취약…"광물 자원 거의 나지 않아"
- 中, 희토류에서 절대적 우위…매서운 '자원 무기화'
- 알루미늄·마그네슘 등 中 수출통제 확대 우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7."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8.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