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한두 개 쟁점 남아"…美, '분할 투자' 수용 기류
SBS Biz 정보윤
입력2025.10.20 05:55
수정2025.10.20 06:10
[앵커]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APEC 정상회의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보윤 기자, 주말 사이, 논의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죠?
[기자]
미국에 가서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한두 가지 남아있다"고 말했는데요.
김 실장은 "(대규모 대미 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미국의 이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협상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에 한미 양국의 의견이 상당히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 건데, 이달 말 APEC 정상회의 전에 최종 합의가 이뤄질까요?
[기자]
김 실장은 "APEC을 계기로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방미 전보다는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3500억 달러 현금 선불을 요구해 온 미국이, 대출·보증을 포함한 분할 투자를 제시한 우리 입장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3500억 달러라는 액수 자체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자금을 한꺼번에 내지 않고 약정 한도 안에서 필요할 때마다 요구에 응하는 '캐피털 콜' 방식과, 이와 연결된 통화스와프 등에 대해서는 간극을 좁힌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미는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관세 합의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APEC 정상회의가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한미 관세협상이 최종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보윤 기자, 주말 사이, 논의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죠?
[기자]
미국에 가서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진행하고 돌아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대부분 쟁점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한두 가지 남아있다"고 말했는데요.
김 실장은 "(대규모 대미 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미국의 이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감내 가능한 범위에서 협상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에 한미 양국의 의견이 상당히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 건데, 이달 말 APEC 정상회의 전에 최종 합의가 이뤄질까요?
[기자]
김 실장은 "APEC을 계기로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방미 전보다는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3500억 달러 현금 선불을 요구해 온 미국이, 대출·보증을 포함한 분할 투자를 제시한 우리 입장을 일부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3500억 달러라는 액수 자체를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자금을 한꺼번에 내지 않고 약정 한도 안에서 필요할 때마다 요구에 응하는 '캐피털 콜' 방식과, 이와 연결된 통화스와프 등에 대해서는 간극을 좁힌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미는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관세 합의 내용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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