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가 없다' 이케아. 美생산 늘린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0.17 13:36
수정2025.10.17 13:38
[이케아 매장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직면한 세계 최대 가구 업체 이케아가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14일 소파, 화장대 등 천을 씌운 가구, 주방 찬장 등의 수입 가구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입 가공 목재에는 10% 관세를 부과합니다.
이케아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약 15%만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75%)과 아시아(80%)에서의 현지 생산 비율과 대비된다고 FT는 전했습니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이케아는 미국에서 55억달러(약 7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케아 브랜드를 보유한 '인터 이케아'의 욘 아브라함손 링 최고경영자(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계속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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