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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체계 해제…의료대란 1년 8개월 만에 종료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17 11:26
수정2025.10.17 11:53

[앵커]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비상진료체계를 오는 20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이 1년 8개월 만에 공식 종료되는 셈입니다.

이정민 기자, 현장이 이제서야 안정을 찾았다고 정부가 보고 있는 것 같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를 오는 20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발생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의료계와 소통을 재개하면서 상호 협력했고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실제 의료 현장이 정상운영되고 있습니까?

[기자]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진료량은 비상 진료 이전인 평시와 비교하면 95% 수준입니다.

응급실은 평시 기준병상의 99.8%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진료지원(PA)이 전공의 공백을 메워왔는데요.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되면 비상 진료 명목으로 시행됐던 한시 수가 등의 조치가 종료됩니다.

간호사 진료지원, 비대면 진료, 입원전담 전문의 등의 조치들은 제도화가 추진됩니다.

정 장관은 "국민과 의료계가 공감·지지하는 의료 혁신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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