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4천300달러 돌파…어디까지 오르나
SBS Biz 신다미
입력2025.10.17 10:37
수정2025.10.17 10:38
국제 금 가격이 또다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은 가격도 함께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4시7분 현재 전일 대비 2.6% 오른 온스당 4316.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 431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소폭 밀렸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2.5% 상승한 4304.6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장중 433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서만 8% 넘게 뛴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65% 급등, 이달에만 12% 상승했습니다.
은값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1.8% 오른 온스당 54.04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54.1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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