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다음 주 미국 뉴욕증시에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먼저 현지시간 21일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에 나섭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부진한 가운데, 시장에선 매출 115억2천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6.96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1분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당순이익 기대는 떨어진 상황입니다.

코카콜라와 GM 역시 같은 날 실적을 내놓습니다.



다음 날인 22일에는 테슬라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머스크 CEO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과 중국 생산 확대 소식 등으로 최근 월가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주가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선 2분기 실적 쇼크를 딛고 모멘텀을 살릴 수 있을 지, 무엇보다 머스크 CEO가 컨퍼런스콜에서 무슨 말을 할 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IBM도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뒤이어 23일에는 인텔의 실적도 나옵니다. 

트럼프 행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 계획 등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20일(월)
-중국 3분기 GDP
-중국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미국 9월 경기선행지수

21일(화)
-한국 1~20일 수출
-넷플릭스·코카콜라·GM 실적

22일(수)
-한국 9월 생산자물가
-일본 9월 무역수지
-테슬라·IBM 실적

23일(목)
-한국 한국은행 금리결정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인텔 실적

24일(금)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미국 10월 제조업 PMI
-미국 10월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
-미국 9월 신규주택판매
-P&G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