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AI, 인플레 압력 줄여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0.17 07:25
수정2025.10.17 07:25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제이슨 토마스 글로벌 리서치·투자 전략 책임자는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마스 책임자는 "정책 결정자들이나 행정부 인사들, 혹은 다른 저금리 옹호론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경제 속에서 어떻게 금리를 1.5~2%p나 인하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돌아오는 답은 AI"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은 물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몇 달간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남아 있는 물가 압력이 무엇이든 AI에서 비롯될 거대한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기대에 반영돼 있고, 금리인하로 가는 길을 터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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