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칼라일 "AI, 인플레 압력 줄여줄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0.17 06:42
수정2025.10.17 07:4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TSMC의 깜짝 실적 등 AI 훈풍이 계속 부는 가운데서도, 거품론도 여전해 관측이 엇갈리고 있죠.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낙관적인데요.
A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줄 것이고,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이슨 토마스 / 칼라일 글로벌 리서치·투자 전략 책임자 : 정책 결정자들이나 행정부 인사들, 혹은 다른 저금리 옹호론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경제 속에서 어떻게 금리를 1.5~2%p나 인하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돌아오는 답은 AI입니다. 그들은 물론 연준이 앞으로 몇 달간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남아 있는 물가 압력이 무엇이든 AI에서 비롯될 거대한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기대에 반영돼 있고, 금리인하로 가는 길을 터준다고 생각합니다.]
TSMC의 깜짝 실적 등 AI 훈풍이 계속 부는 가운데서도, 거품론도 여전해 관측이 엇갈리고 있죠.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는 낙관적인데요.
A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줄 것이고,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이슨 토마스 / 칼라일 글로벌 리서치·투자 전략 책임자 : 정책 결정자들이나 행정부 인사들, 혹은 다른 저금리 옹호론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는 경제 속에서 어떻게 금리를 1.5~2%p나 인하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항상 돌아오는 답은 AI입니다. 그들은 물론 연준이 앞으로 몇 달간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남아 있는 물가 압력이 무엇이든 AI에서 비롯될 거대한 디스인플레이션 충격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기대에 반영돼 있고, 금리인하로 가는 길을 터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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