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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에 침 뱉은 삼성노조 시끌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16 15:46
수정2025.10.16 16:59

성과급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SK하이닉스로 이직한 퇴사자 인터뷰 실었는데, 시선 곱지 않습니다. 

삼성 다닐 때 고과 압박 느꼈고, 6천만 원이던 연봉 이직하자 두 배 됐다는 게 인터뷰 요지입니다. 

대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는데, 성과급 반영한 SK하이닉스 연봉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와 연봉 격차 부각시켰습니다. 

노조 활동에 대한 평가 엇갈리지만, 무리한 여론전 편다는 지적 많습니다. 

소속 회사 스스로 폄하해 내부 사기 떨어뜨리다는 거죠. 

반도체 실적 회복 주력할 시기에 경쟁사 노골적으로 치켜세우는 게 적절하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 와중에 삼성전자, 12만 명 전 직원에게 기존 성과급과는 별도로 자사주 주고, 3년 간 주가 상승에 따라 보상해주기로 했는데, 성과급 갈등 얼마나 누그러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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