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T, 3분기 마케팅·보조금 비용 증가로 실적 하회…목표가↓"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0.16 09:36
수정2025.10.16 09:38
KB증권은 오늘(16일) KT의 3분기 실적이 마케팅비 증가 등에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내렸습니다.
김준섭 연구원은 이날 KT에 관한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이 본격화하면서 3분기 관련 비용이 일부 증가하고, 지난 9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와 신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보조금 집행 대상 증가 등에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4천9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조6천830억원에서 2조6천240억원으로 2%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2조6천340억원)를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모델 '소타 K' 등 AI 관련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되고, KT의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도 주목받을 것"이라며 "2분기 개소한 경북 예천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가산 데이터센터도 올해 내 준공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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