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웨이모, 미국 넘어 유럽서도 달린다…런던 상륙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0.16 04:41
수정2025.10.16 05:45
구글의 자율주행 프로젝트 웨이모가 런던에서 로보택시 시험 주행에 나서며 유럽 시장에 진출합니다.
CNBC는 현지시간 15일 웨이모가 런던 도로에서 조만간 자율주행차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영국 정부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논의 중이며, 향후 런던과 영국 전역에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런던은 웨이모가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진출하는 해외 도시입니다.
웨이모는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오스틴 등 주요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마이애미와 워싱턴 D.C.에서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재규어 iPACE 전기차를 활용해 로보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며, 차량 관리 및 운영은 차량 관리 스타트업 무브(Moove)가 맡게 됩니다.
현재까지 웨이모 차량은 1억 마일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을 기록했으며, 1천만 건 이상의 유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방인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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