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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은행, 카카오·케이뱅크 비대면 대출 신청 일시중단

SBS Biz 오수영
입력2025.10.15 17:30
수정2025.10.15 17:46


일부 은행이 10.15 부동산 대책 전산 반영차 비대면 대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늘(15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아파트론2', '하나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적용을 위해 모바일 신청을 중단했다"면서 "영업점에 방문해 상담해 줄 것을 안내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자정부터 전산 반영 작업을 시작하며, 모레(17일) 비대면 대출 신청 재개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도 오늘 자정부터 전산 작업 진행을 위해 비대면 주담대 신청을 중단하는데, 다만 '신규 구입자금'에 한해 제한합니다. 생활안정자금과 대환대출은 비대면 신청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일(16일)부터 한시적으로 주담대 신규 신청을 중단합니다. 전세대출 비대면 접수는 가능합니다.

국민은행은 이미 오늘부터 전산 반영 작업을 진행해 별도 중단없이 영업을 이어갑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면과 비대면 대출 접수 모두 중단 없이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타행은 현재까진 정상 운영 중이지만, 전산 반영차 비대면 접수 중단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며, 재개 시점 또한 미정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대출 신청 담당 팀에서 전산 반영차 접수 중단이 필요한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행을 위해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규제 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한도(6억 원)를 주택가격(시가)에 따라 차등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해 2억 원의 대출한도를 설정했습니다.

더 센 '스트레스 금리'도 도입합니다.

현재 3단계 스트레스 DSR에 따라 차주별로 1.5~3.0%의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는데, 1.5% 하한을 '3%'로 상향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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