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묻자…대통령실 "李, 주식시장 활성화 원한다"
SBS Biz 우형준
입력2025.10.15 17:10
수정2025.10.15 17:1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비상대책회의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시장과 실수요자, 소비자의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논평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오늘(15일) 아침 발표가 된 것으로, 더 반응을 본 이후 입장을 밝히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시장이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이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투기 수요가 줄어들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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