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中 희토류 수출 통제에 '희토류 공급망 점검' 긴급회의
SBS Biz 우형준
입력2025.10.15 13:41
수정2025.10.15 13:56
[국가안보실 김현종 1차장(왼쪽부터),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오늘(15일) 국내 희토류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희토류 공급망 관련 경제 안보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최근 미중 갈등 국면과 맞물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방침이 이슈로 떠오른 데 따른 회의 개최로 보입니다.
오현주 안보실 3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외교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의 관계 부처가 자리했습니다.
안보실은 "반도체와 전기차 등 주요 첨단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회의에서 국내 희토류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계획 등에 따른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지속해서 보완·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안보실은 그동안 국민 경제와 직결된 핵심 품목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함께 공급망 안정성 제고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주요국의 수출 통제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을 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역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통해 기존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관련 현황을 분석하는 등 대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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