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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인공지능(AI)을 업무와 서비스 혁신에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임직원 대상 AI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AI 해커톤'을 개최한 뒤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전날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광고 심사 자동화 기능을 구현한 '포킹' 팀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복잡한 광고 심사 절차를 AI 기반으로 자동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위는 저시력 사용자의 웹 접근성 향상 기능을 구현한 '안카밀로' 팀, 3위는 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공시를 자동 선별하는 '정말좋은공시생활' 팀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형주 카카오페이증권 AI서비스센터장은 "이번 해커톤에서는 일상 업무에 유용하다는 실질적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개발자와 비개발자가 한 팀으로 어우러져 AI를 활용한 실용적인 해결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