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에 오히려 발목"…신혼부부 5쌍 중 1쌍은 '혼인 지연 신고'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0.14 15:02
수정2025.10.14 15:34
지난해 신혼부부 5쌍 가운데 1쌍은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미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가데이터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혼식 이후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비율은 지난 2014년 10.9%에서 지난해 19%로 8.1% 포인트 늘었습니다.
혼인신고를 미루는 이유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나 주택청약 기회 축소, 취득세 중과 등 주택 마련 혜택이 제한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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