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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롤러코스터…최고점 뒤 급락 반전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0.14 14:55
수정2025.10.14 15:17

[앵커] 

장 초반 3600선 중반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급락했다가 다시 소폭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과 중국발 악재, 환율 불확실성 등 여러 악재가 재부각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오전까지만 해도 좋았던 코스피 분위기가 오후 들어 급반전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어제(13일) 주간 종가에서 0.8% 내외 내린 3,555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364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지만 몇 시간 만에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며 반전했다가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6%가량 하락하며 846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시에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깜짝 실적 발표 뒤 어제보다 4.5% 올랐지만 현재 2% 안팎 내린 9만 1,300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 안팎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발 악재 소식에 한화오션이 6%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중국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해 거래와 협력활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중이 상대국 입항 선박에 대해 수수료 부과에 들어가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각각 5%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종목과 환율 흐름도 짚어주시죠. 

[기자] 

중국의 희토류 제재로 고려아연이 연일 초강세입니다. 

20% 안팎 오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업종도 강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7%, 포스코퓨처엠이 4% 내외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외국인은 3600억 원 가까이 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2원 이상 오른 1431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증시도 약세입니다. 

상해종합은 0.08% 보합권 대만가권, 홍콩항생은 각각 0.5% 0.8% 하락하고 있고 특히 일본 닛케이가 2% 이상 급락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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