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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가공식품·외식가격 작년보다 높아…물가부담 완화할 것"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0.14 10:47
수정2025.10.14 10:49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14일) "농식품 수급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수급 불안이 예상되는 품목 공급을 최대한 확보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할인 행사, 공공 배달앱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농식품·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오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농산물은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축산물, 가공식품, 외식 가격은 작년보다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근본적으로는 안정적인 농식품 생산과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업 생산성 제고,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통해 농업 생산·유통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확기 쌀 수급에 대해선 "2025년산 쌀 수급은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다소 과잉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서 수확기 대책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지 쌀값은 지난 5일 기준 한 가마니(80㎏)에 24만7천952원으로 수확기 동안 지난해나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라고 송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다만, 송 장관은 "2025년산 쌀 수급은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다소 과잉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13일 발표한 수확기 대책의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올해 다소 이른 시기인 지난달 12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며 "'철새관리, 농장 유입 차단, 전파 방지 등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 및 농장 집중 관리를 통해 올해 동절기 AI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송 장관은 "9월 말까지 K-푸드 수출은 78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며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K-컬처와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업계와 소통하면서 대외 통상여건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K-컬쳐, 뷰티 등 K-이니셔티브와 연계를 강화해 농식품 수출 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특히 재외공관을 신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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