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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트럼프 메가 타코·브로드컴 돌풍·창조적 파괴·환율 구두개입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0.14 05:54
수정2025.10.14 07:08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트럼프 메가 타코

트럼프 대통령의 유화적인 메시지에 미중 무역 긴장감이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에도 '타코'라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역시 하루 만에 급반등에 성공했어요? 
- 뉴욕증시, 트럼프 '中 유화 메시지'에 일제히 급반등
- 美·中 갈등 완화 기류·브로드컴 효과에 나스닥 급등
- 트럼프, 100% 추가 관세에서 돌연 "中 걱정 말라"
- 중국도 "희토류 수출 금지 아냐"…투자심리 대폭 개선
- 이번에도 '타코 트레이드'?…"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
- 타코, '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의미의 신조어
- 강공 뒤 트럼프 "중국 도우려는 것" 등 유화적 메시지
- '메가 타코' 비아냥 속 "中 물러서지 않을 것" 전망
- 美, 강경책 이후 트럼프 통해 '협상 가능' 메시지
- 美 재무장관 "주말새 소통…트럼프, 시진핑 만날 것"
- "양국 긴장 완화에 낙관…반대의 경우 모든 조치 준비"

◇ 브로드컴 돌풍

오늘(14일) 시장의 주인공은 브로드컴입니다. 오픈AI와 10기가와트 규모의 맞춤형 AI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죠. 이 소식에 브로드컴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브로드컴-오픈AI, 10GW 규모 칩 계약…반도체 랠리
- TSMC·마이크론·엔비디아 등 반도체 주가 일제히 상승
- 오픈AI 설계한 AI 칩·시스템, 브로드컴이 개발·공급
- 브로드컴, 2029년 말까지 AI 가속기·네트워크 공급
- 올트먼 "이번 협약 위해 브로드컴과 18개월간 협력"
- 브로드컴 CEO "자체 칩 개발 시 운명 통제 가능"
- 10GW 규모 AI컴퓨팅 용량 확보 3500억 달러 필요
- 오픈AI, 칩 개발 필요 자금 조달 방법은 언급 거부
- 브로드컴, 맞춤형 AI 칩 개발 분야 공격적 사업 확장
- 블룸버그 "브로드컴의 AI 시장 진출 가속하는 계기"
- 브로드컴 올 들어 54% 급등…AI 반도체 강자 부상

◇ 창조적 파괴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모색해 온 경제학자 3인이 수상했는데요. 창조성과 파괴성을 강조한 슘페터의 후예들이라고요?
- 노벨 경제학상에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연구 3인
- 노벨 경제학상, 조엘 모키어·필리프 아기옹·피터 하윗
- 모키어, 성장이론 완성…아기옹·하윗, 신성장 이론 선도
- "창조적 아이디어 힘이 인류 경제적 진보 이끈다" 이론
- '창조적 파괴 통한 성장모델' 통해 기업 기술혁신 구축  
- 하윗, 하준경 美 유학시절 스승…하 수석 "감사한 일"
- 창조성과 파괴성 강조한 조지프 슘페터의 이론 떠올라

◇ 환율 구두개입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30원대까지 치솟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이후 1420원대로 내려왔는데 진정세 이어질 수 있을까요?
- 외환당국, 환율 1430원대 넘어서자 '구두개입' 나서
- 기재부-한은 "원화 변동성 확대…쏠림 현상 경계해야"
- 美 셧다운·한미 협상 교착·미중 갈등으로 환율 급등
- 올해 환율 1400원대…"약달러 기조에도 원화 약세"
- 환율 높으면 인플레이션·자본 유출 등 부정적 영향
- 15일 한·미 재무장관 회담…통화스와프 등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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