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내 두번 추가 금리인하 지지

SBS Biz 오서영
입력2025.10.14 04:29
수정2025.10.14 05:46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애나 폴슨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 시장의 위험이 커졌다는 이유입니다.



현지시간 13일 폴슨 총재는 전국 경제학회(NABE) 연례회의 공개 연설에서 "관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 견해를 고려할 때 통화정책은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에 대한 위험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이는 정책을 보다 중립적인 입장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의 위험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멘텀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연방준비제도(Fed)는 노동시장 위험 확대를 언급하며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에 대해 폴슨 총재는 "합당하다"며 연준이 지난달 공개한 경제전망 요약(SEP)에 따라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연준은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추가 두 차례 인하될 것으로 봤습니다.

폴슨 총재는 이어 "경제가 내가 예상하는 대로 전개된다면 우리가 올해와 내년에 취할 통화정책의 조정은 노동시장 여건을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이러한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습니다. 폴슨 총재는 현재의 '적당히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물가 압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서영다른기사
반도체 호황에 3분기 GDP 3.4%·GDI 18.8% 폭풍 급증
코스피 4%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