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연휴 기간 글로벌 리스크 증대…시장 상황 점검"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0.10 10:09
수정2025.10.10 10:09
한국은행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다소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오늘(10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상대 부총재는 "연휴 기간 국제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과 주요국 재정 이슈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다소 증대된 모습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결과, 프랑스 정치 혼란, 주요 테크기업 실적개선 전망 등 영향에 주요 가격변수가 대체로 소폭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상대 부총재는 "미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 연준 금리인하 경로, 주요국 재정 건전성 우려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유상대 부총재는 "FTSE 러셀이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재확인함에 따라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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