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측 "나포 선박 탑승 한국인 신속 석방 협조"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0.09 14:54
수정2025.10.09 15:27
[나포 선박 탑승 한국인 (연합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상항과 관련해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바락 샤인 주한 이스라엘대사대리를 만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샤인 대사대리는 관련 절차를 거쳐 한국 국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석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대사에게도 연락해 한국 정부의 요청을 전달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현지에 있는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스라엘 관계당국과 적극 접촉하는 한편, 관련 우방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및 신속한 석방을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강정친구들, 개척자들 등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 등이 탑승한 국제 구호선단 선박 11척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려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항구로 이송된 상태로, 전례에 따라 추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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