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말싸움보다 생산적 정치"…추석연휴 장흥·김제 방문
SBS Biz 정동진
입력2025.10.08 17:23
수정2025.10.08 17:25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전북 김제시 스마트팜혁신밸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인 7∼8일 이틀간 농촌을 찾아 현장 민원을 들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과 함께 전북 김제시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직접 살펴보는 등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전날에는 전남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대 농가를 찾아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확산하는 벼깨씨무늬병 피해 상황도 살폈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현장에는 아픔도 있고 미래도 있다"며 "한참을 걸려 꽤 먼 길을 둘러왔지만 움직이길 잘했다 싶다"고 썼습니다.
이어 "정치에도 다양한 갈등이 있지만 지루한 말싸움보다 생산적인 정치를 향해 마음을 다잡는 데는 역시 현장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 자격증 있으면 월 400만원 받아요"…인기 자격증 보니
- 2.외화유출 조이기 본격화? 신한카드 해외송금 중단
- 3.보름 만에 10배 뛰었다…1억 넣었으면 10억 된 '이 주식'
- 4.국민연금 환율 방어 나선다?…외환스와프 계약 연장 협의
- 5."그만 털리고 싶습니다"…주민번호 바꿔달라 봇물
- 6.[단독] 광명 붕괴사고 후폭풍…신안산선 개통, 결국 2년 더 늦어진다
- 7."애 낳았더니 1000만원 입금 실화냐"…통큰 지원 회사 어디?
- 8.국민연금 인상 고지서 온다…자영업자·프리랜서 '덜덜'
- 9.공휴일이 된 제헌절…내년 황금 연휴 올까?
- 10.금·은·구리, 45년 만에 첫 동시 최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