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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성과의 핵심은 인재…'SW 인력 필수'

SBS Biz 정동진
입력2025.10.08 11:43
수정2025.10.08 13:05


디지털 전환에서 투자와 신기술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소는 소프트웨어 인재 투입이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의 우선 과재는 인재 확보라는 것이 재확인된 것입니다.

오늘(8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디지 털전환 성공 전략의 재조명 : 왜 소프트웨어 인력이 핵심인가' 보고서는 소프트웨어 인력 투입이 투자와 신기술의 효과를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 매개 변수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가 종사자 100명 이상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천12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프트웨어 인재 투입의 총효과(독립변수가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고 종속변수에 미치는 모든 영향의 합)는 직접효과 대비 1.4배 정도 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은 기업과 정부의 맞춤형 인재 전략 수립에 달렸다며 양측이 소프트웨어 인재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정부 예산과 기업 투자를 결합한 공동 펀드 및 컨소시엄을 통해 국가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참여 요원에게 최신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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