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年진료비, 부산 507만원으로 최고…최저는 강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0.06 15:36
수정2025.10.06 16:46
[노년층 정신건강 (사진=연합뉴스)]
치매 환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환자 1인당 연간 진료비가 가장 비싼 곳은 부산, 가장 싼 곳은 강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상병자 103만524명의 총진료비는 2조9천446억6천만원입니다. 1인당 한 해 285만7천원의 진료비가 드는 셈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치매 상병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20만4천984명)로, 총진료비도 4천10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의 1인당 진료비는 약 195만6천원이었습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비싼 곳은 부산이었습니다.
2023년 기준 부산의 치매 상병자는 7만4천471명, 총진료비는 3천775억6천만원이었습니다. 1인당 약 507만원의 진료비가 들었습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싼 곳은 강원도(165만9천원)였습니다. 치매 상병자 3만4천930명이 총 579억8천만원의 진료비를 썼습니다.
강원 다음으로 1인당 진료비가 싼 곳은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의 치매 상병자는 14만7천948명, 총진료비는 2천584억4천만원이었습니다. 1인당 174만7천원의 진료비를 썼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는 갈수록 늘고, 이들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커질 전망입니다. 전국 60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2019년 74만6천명에서 2023년 91만2천명으로 22.3%가량 늘었습니다.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에 쓰이는 국가치매관리비용은 2023년 22조9천억원에서 2070년 215조2천억원으로 9.4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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