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울 곳 없으면 이 곳으로…서울·수도권 1200곳 무료 개방
SBS Biz 서주연
입력2025.10.05 07:48
수정2025.10.05 08:58
서울시와 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사립학교 운동장과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관광객·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종묘·동대문·천호역·사당역 등 상업지역 주차장과 복정역·도봉산역·개화산역 등 외곽환승 주차장, 청계천·을지로·여의도 등 도심명소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성동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에 대해 교통 상황에 맞춰 주차 단속을 완화하고, 공영 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엽니다다. 종로구는 248대까지 주차 가능한 시간제 공영주차장 13개소를 개방했습니다.
서대문구는 구청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홍제천 카페 폭포 주차 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연휴 기간 1시간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용산구는 공영주차장 19곳과 학교 주차장 8곳, 강동구는 학교 주차장 1곳과 공공주차장 6곳, 금천구는 학교 운동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34곳을 무료 개방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청 직속 기관과 도내 학교 주차장 1200곳을 제공합니다. 주차장 정보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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