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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둘째날 귀성길 여전히 '답답'…서울→부산 6시간 10분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0.04 17:29
수정2025.10.04 17:50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 오후 귀성 행렬이 이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다만, 오전보다는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대구 4시간 5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입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48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과 비교하면 수도권 방향 정체는 다소 해소됐지만, 지방 방향 예상 소요 시간이 한시간가량 늘었다. 귀성 행렬이 본격화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입장 부근∼천안 분기점 부근 17㎞와 옥산휴게소 부근∼신탄진 부근 28㎞ 구간 등에서, 서울 방향은 옥산분기점 부근∼목천 부근 12㎞ 등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 9㎞ 구간 등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문경2터널 부근∼문경휴게소 부근 15㎞ 구간 등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은 오후 8∼9시부터, 귀경길은 오후 7∼8시부터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토요일보다 지방 방향 도로에서 정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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