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기 끄고 따따블" 외국인 관광객 민원 5년새 36% 증가
SBS Biz 정대한
입력2025.10.04 13:38
수정2025.10.04 13:38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하며 제기한 민원 건수가 5년 새 3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야놀자리서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관광 관련 불편 민원 접수 건수는 1천478건으로 2019년(1천88건) 대비 35.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의 민원 접수 건수는 148건에서 117건으로 21.0%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관광 관련 불편 민원 10건 가운데 9건(92.6%) 이상은 외국인이 제기한 민원이었던 셈입니다.
외국인 민원 접수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가격 시비나 환불·교환 절차 문제 등 쇼핑 관련 민원이 2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당 요금 징수나 미터기 사용 거부, 승차 거부 등 택시 관련 민원(20%)이 뒤를 이었고, 이밖에 숙박(16.7%), 공항·항공(10.7%), 음식점(6.4%) 등도 민원 사유로 꼽혔습니다.
임 의원은 "외국인의 교통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본인 인증 및 해외 카드 결제 과정을 개선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 전쟁 나면 오른다더니 '날벼락'…"아! 그때 팔 걸"
- 2.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
- 3."우리 오빠 탈퇴 개입했나요?"…국민연금 전화통 불난 사연
- 4."주식 팔면 왜 이틀 뒤 돈 주나?" 이 대통령, 검토 지시
- 5."갑자기 1천만원 목돈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아시나요?
- 6.'통장' 깨고 삼전·하이닉스 산다…청약통장 해지봇물
- 7.BTS 보러 오는데 동전이 웬말…해외 카드로 티머니 충전된다
- 8."18억짜리 집이 9억이래"…2가구에 20만명 '우르르'
- 9.결국 이란 가스전 폭격…이란 대통령 "통제불능 결과"
- 10.日기업 AI도입후 오히려 증원…"AI는 가치 창출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