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도착하면 넉넉"…연휴 첫날 인천공항 큰 혼란 없어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03 13:37
수정2025.10.03 13:47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이자 연휴 중 가장 붐비는 날로 예상됐던 3일 인천공항은 예상보다 큰 혼잡은 없는 모습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특별한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면 넉넉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보안검색 노조가 추가 근무 거부 방침을 철회하며 혼잡한 아침 시간대에도 보안검색은 약 15분가량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인천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 중이지만, 여객기 운항에는 큰 지연이나 차질은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총 23만9천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최다 여객 기록 경신이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연휴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출국장 엑스레이 장비와 보안검색 인원을 확충한 바 있습니다.
보안검색 요원 노조들은 애초 다른 자회사 노동자들의 파업에 맞춰 추가 근무를 거부하기로 했으나 다시 전날 사측과 추가 근무에 합의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 탄압을 비롯한 현안들은 추후 노사 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미화, 교통관리, 소방, 기계시설 관리 등 업무를 하는 자회사 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계속 파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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