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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OECD 최하위 수준…뒷좌석 美 82%, 韓 28%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0.02 16:39
수정2025.10.02 16:49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분기점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오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 제도가 도입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차량 뒷좌석 탑승자 10명 중 7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서울톨게이트·대왕판교톨게이트 통과 차량 약 72만대를 안전띠 착용 자동검지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28%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OECD 선진국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독일은 95%로 가장 높았고 미국도 82% 수준이었습니다. 


     
앞좌석 운전석 안전띠 착용률은 86.4%, 조수석 착용률은 85.9%로, 선진국 대비 소폭 낮은 편이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5년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사고 2만6천여건의 안전띠 착용률을 분석한 결과 안전띠를 하지 않은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차량 탑승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14.2%는 안전띠를 매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는 부상자 안전띠 미착용률 4.7%보다 2.8배 높은 수치입니다. 
  
또, 뒷좌석 사망자의 32.7%는 안전띠를 하지 않았는데, 이는 운전석 사망자(11.4%)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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