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노사, 임협 합의안 서명…기본급 13만5천원 인상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0.02 16:32
수정2025.10.02 16:32
HD현대미포 노사는 2일 오후 울산 본사에서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김형관 사장,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임금협상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3만5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640만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성과금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회사를 믿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HD현대미포의 추진력과 혁신 DNA를 HD현대중공업에도 성공적으로 전파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박 노조위원장은 "지난 50년간 조합원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로 오늘의 HD현대미포를 만들었다"며 "합병 이후에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미포는 오는 12월 1일 자로 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에 합병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임금협상이 'HD현대미포'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 단체교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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