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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스타그램 역풍에 백기 든 카카오톡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10.02 15:54
수정2025.10.02 17:47

15년 만의 개편 이후 혹평 세례를 받았던 카카오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카카오는 업데이트 이전과 같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으로 복원키로 했습니다. 



친구목록을 인스타그램처럼 격자형 화면으로 바꿨는데, 가깝지 않은 친구들 신상이 부각되고, 숏폼에 광고가 너무 많다는 불만이 쏟아졌죠.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막는 법, 업데이트 되돌리는 방법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논란 속에 카카오 주가 한 때 6% 넘게 급락했고, 일부 이용자들 이럴 바에 다른 메신저 쓰겠다고 하자 서둘러 복원에 나선 겁니다. 

광고 노출 확대와 체류시간 연장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이용자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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