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전자·40만닉스' 질주…3500선 뚫고 3600선 가시권
SBS Biz 엄하은
입력2025.10.02 14:56
수정2025.10.02 15:07
[앵커]
장기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는커녕 천장을 뚫은 코스피가 오후에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코스피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장중 최고치인 3497선을 넘어서며 어제(1일)보다 3% 오른 35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3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코스피를 견인했는데요.
장중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라 9만 원을 찍었고, SK하이닉스는 11% 올라 40만 25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촉진 차원에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 오른 8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원 70전 떨어진 1401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앵커]
국내 반도체 주의 급등 이유는 뭔가요?
[기자]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에 합의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에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메타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오라클은 2.76% 올랐고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은 7% 넘게 급등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장기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는커녕 천장을 뚫은 코스피가 오후에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엄하은 기자, 코스피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장중 최고치인 3497선을 넘어서며 어제(1일)보다 3% 오른 35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3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코스피를 견인했는데요.
장중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라 9만 원을 찍었고, SK하이닉스는 11% 올라 40만 25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촉진 차원에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 오른 8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원 70전 떨어진 1401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앵커]
국내 반도체 주의 급등 이유는 뭔가요?
[기자]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에 합의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에도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도 있었습니다.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메타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올랐습니다.
오라클은 2.76% 올랐고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은 7% 넘게 급등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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