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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아이폰17·삼성 폴더블폰 흥행에 OLED 출하량 전분기 2배 증가"

SBS Biz 김한나
입력2025.10.02 14:37
수정2025.10.02 14:41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추이 (유비리서치 제공=연합뉴스)]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와 삼성전자 폴더블폰 흥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천만대로 전 분기(1천80만대) 보다 약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가 주요 동력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비리서치는 아이폰 17 프로맥스용 OLED 출하량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S25 팬에디션(FE) 패널이 급증하면서 연성 OLED 출하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경성 OLED 출하량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중국 BOE는 3분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540만대 늘어났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오포였는데 애플과 화웨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유비리서치는 BOE의 아이폰용 패널 공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4분기에는 애플이 BOE의 핵심 고객사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비전옥스는 같은 기간 출하량이 670만대 증가했고 리퍼비시용 패널 출하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아너, 샤오미, 비보 순으로 출하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한국 업체들에 가장 중요한 고객사인 애플 물량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향후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미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BOE와의 경쟁 속에서도 전략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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