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으로 '365센터' 사칭 개인정보·돈 탈취 시도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0.02 14:13
수정2025.10.02 14:15
['온라인피해365센터' 사칭 주의(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한 대국민 상담을 진행하는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사칭한 계정으로 금전사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온라인피해365센터' 사칭 계정을 이용해 상담하려는 피해자들을 속여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하는 금전사기 시도가 여러 차례 벌어졌다며 2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칭 계정은 틱톡 등에 365센터를 사칭해 온라인 피해 상담 광고를 올려 이를 본 피해자가 상담요청을 하면 365센터 소속 변호사라며 연락처를 알려주고, 그 뒤 피해자가 가짜 변호사와 1:1 메신저 상담을 진행하면 국가안보센터나 국가보안기술센터를 연계해 준다는 등의 명목으로 거액의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미통위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365센터에 접수된 사칭 관련 상담이 17건에 이른다면서, 이 가운데 일부 이용자는 금전 송금 이후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65센터는 피해자가 365센터 소속 변호사가 있는지 등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을 알게 돼 경찰서에 신고·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해당 사칭 계정을 틱톡에 신고해 즉시 삭제 조치했으며, 상담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과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칭 피해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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