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뷰 카페, 한강 루프탑서 결혼해볼까?
SBS Biz 김한나
입력2025.10.02 12:16
수정2025.10.05 06:00
지난달 27일부터 예식을 시작한 남산 한남 웨딩가든은 내년 예식이 77건 접수되며 서울시 공공예식장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용산가족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산 한남 웨딩가든은 자연경관과 도심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정원형 웨딩 공간으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장된 잔디마당은 150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13종 540주의 수목과 장미·사초 등 18종 2600본의 초화류가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연출됩니다.
야간에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치를 수 있고 궂은 날씨에도 진행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남산 한남 웨딩가든의 예식 신청을 원할 경우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홈페이지 또는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됩니다.
'합리적 가격에 특별한 공간을'…서울시, 공공예식장 40곳 추가 조성
서울시는 현재 25곳의 공공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대관료가 없으면서도 아름다운 실내·야외 결혼식장을 늘려 결혼식장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서울시는 전망이 좋은 카페, 교통이 편리한 복합 웨딩홀, 문화·복지시설을 활용한 이색 결혼식장을 활용해 실내 공공예식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루프탑, 지난달부터는 한강버스 선착장 루프탑에서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행사장을 호텔급으로 리모델링한 공공예식장 '피움서울'은 지난 7월 개장했습니다.
서소문동 시티스퀘어 20층 카페테리아 '마루'도 지난달부터 웨딩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부지 내 결혼식장은 대관비 무료에 최대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산자락 창조산업허브 오페라홀은 오는 2027년 복합웨딩홀로 조성되고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한 복합웨딩홀은 오는 2028년 들어섭니다.
또 중랑구 기부채납지에는 문화복합컨벤션(2029년), 옛 청담고 부지에는 '디자인센터 청담'(2030년)이 생깁니다.
뮤지컬이나 콘서트 방식의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서교스퀘어 등 문화공연장 4곳과 영등포 어울림플라자 등 복지시설 3곳 역시 웨딩홀로 활용됩니다.
서울시는 한옥과 정원을 활용한 장소 등 야외 공공예식장 20곳을 늘려 종전의 두 배인 40곳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한옥뷰 웨딩홀 4곳은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한성백제박물관 하늘정원 루프탑, 서대문 안산 잔디마당 등도 올해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숲 설렘정원, 어린이 대공원 포시즌 가든 등은 내년부터 개장할 예정입니다.
'스드메 최대 100만원 지원'…서울시, 공공예식장 혜택 늘린다
표준가격제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최대 100만원 지원하고 행복 스토리를 제출한 커플 100쌍을 선정해 생활·육아용품 구입에 쓸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 혼인신고 이후 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 건강검진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며 신규 발굴 공공예식장 1호 예식 커플 가운데 결혼식 연출사진에 동의한 예비부부에게 식 연출 비용을 최대 300만원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예산 12억 500만원, 내년에는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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